전북 김신욱, K리그 '연봉킹'…15억4000만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축구대표팀 공격수 김신욱(전북)이 K리그 전체 연봉 '킹'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7년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열한 개 구단과 챌린지(2부리그) 아홉 개 구단(상주·아산 제외)의 연봉 자료를 22일 공개했다. 기본급과 수당을 합친 연봉 총액이 가장 많은 선수는 김신욱으로 15억 40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14억6000만원보다 약 8000만원(5.5%) 올랐다. 그는 외국인 선수까지 합친 전체 선수 중에서도 1위를 했다.
국내 선수 중 김신욱을 비롯해 최고 연봉 1~5위는 전북이 차지했다. 김진수(14억6000만원), 신형민(11억1000만원)이 뒤를 이었다. 2015년 연봉이 가장 많았던 이동국(9억9056만원)이 4위였고, 이번 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이재성(8억4450만원)이 5위를 했다.
외국인 선수 중에는 전북 에두(14억1600만 원)가 가장 많이 받았다. FC서울 데얀(13억4500만원), 전북 로페즈(10억1200만 원), 수원 산토스(8억3370만 원), 수원 조나탄(7억50만 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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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별로는 전북이 선수 연봉으로만 156억6197만2000원을 지출했다. FC서울(93억8694만7000원)보다 63억원이 더 많았다. 제주 유나이티드가 81억7901만3000원, 수원이 78억5929만3000원을 썼다.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열한 개 구단 전체 선수의 연봉 총액은 756억6535만7000원으로 1인당 평균 연봉은 2억원에 육박(1억9653만3000원)했다. 1인당 평균 연봉도 전북(4억664만6000원)이 가장 높았다. 2위 서울(2억4069만1000원)보다 2억2000만원이 더 많았다. 울산(2억1938만2000원), 제주(2억1523만7000원) 순이었다. K리그 챌린지는 부산(43억2906만원)이 가장 많은 연봉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원FC(39억2934만9000원), 성남FC(38억9873만5000원), 경남(26억8873만2000원), 대전(26억7800만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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