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삼성전기 삼성전기 close 증권정보 009150 KOSPI 현재가 1,030,0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0.10% 거래량 156,486 전일가 1,029,000 2026.05.14 09:24 기준 관련기사 황제주 반열 오른 삼성전기, ETF서도 러브콜 쏟아져 코스피,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7800선 회복 기회를 충분히 살릴 자금이 필요하다면?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가 MLCC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 증가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다.


19일 오전 9시17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3.02% 오른 1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증권은 이날 삼성전기에 대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최근 일본에서 발표된 10월 MLCC 가격은 전년 대비 33%, 전월 대비 6% 상승해 2015년 3월 이후 3년 만에 최대 상승을 기록했던 9월 가격(9월 상승 폭:전년 대비 24%)을 재차 경신했다. 이에 대해 김동원 연구원은 "글로벌 스마트폰 및 IT 기능의 고도화로 대당 탑재량의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삼성전기를 비롯한 글로벌 MLCC 업체들이 대당 채용량이 스마트 폰 대비 15배(MLCC 소요원수: 아이폰X 1000개 VS. 전기차 1만5000개)가 많은 전기차용 MLCC 신규라인 증설에만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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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에 따르면 MLCC 가격은 2~3개월 후 분기 실적에 반영되기 때문에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대할 만하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4% 늘어난 1173억원으로 예상돼, 2011년 4분기 이후 6년 만에 증익이 전망된다. 또 영업이익은 분기별로 계속 증가해 내년 3분기에는 201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됐다. 김 연구원은 "예년과 달리 갤럭시S9 핵심부품 생산이 12월 중순부터 시작돼 2개월 빨라진 상태에서 MLCC 가격이 분기 평균 5~10% 상승하며 LCR 부문 수익성 개선을 대폭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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