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경력 상관없이 모든 의사들 의학 공부 지속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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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나이 많은 의사에 치료 받은 환자가 젊은 의사에 치료 받은 환자보다 사망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하버드 대학 의과대학 수석 연구원인 아누팜 예나 박사는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1만8800여 명의 내과전문의와 노인 의료 보험 환자 73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60세 이상의 의료진이 치료한 환자가 40세 미만의 의료진이 치료한 환자에 비해 사망률이 더 높았다.

예나 박사에 따르면 40대와 50대 의사의 환자 사망률 차이는 0.2% 수준이었지만 60대부터는 급격하게 높아졌다. 40대 미만의 의사 환자보다 60세 이상의 의사 환자가 77명 당 1명 더 많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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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의사들은 나이가 들면서 얻어지는 지식과 경험도 중요하지만 변화하는 의료 기술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연령이나 경험에 관계없이 모든 의사가 의학 공부와 교육을 지속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 연구는 나이 든 의사들의 치료 방식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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