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의 감동 무대서 재현…뮤지컬 '모래시계'
2018년 2월1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대형 창작 뮤지컬 '모래시계'가 내년 2월11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은 1995년 방영된 SBS TV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는 격동적인 시대를 살아가면서 치열한 삶을 살아야만 했던 세 청년 태수, 혜린, 우석의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64%를 기록하며 전국적인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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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은 원작 드라마의 스토리와 캐릭터는 그대로 유지하되 장르에 맞는 음악과 현대적인 무대, 액션이 가미된 안무 등으로 재창조했다. 드라마의 방대한 분량을 과감하게 축약하는 대신 세 청년의 우정과 사랑에 초점을 맞췄다. 세 주인공이 잘못된 시대의 억압으로 좌절하는 모습과 이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추적한다.
연출을 맡은 조광화는 "잘못된 힘의 시대로 아픔을 겪은 사람들과 현재의 또 다른 어려움으로 고통 받는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배우 박건형·강필석·조정은·최재웅·김지현·신성록·한지상·장은아 등이 출연한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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