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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 이혜진, 트랙월드컵 여자스프린트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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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트랙사이클 여자 단거리의 간판 이혜진(25ㆍ부산지방공단스포원)이 트랙월드컵 두 대회 연속 메달을 땄다.

이혜진은 10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2017~2018 국제사이클연맹(UCI) 제4차 트랙월드컵 대회에서 여자 스프린트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혜진은 지난 4일 캐나다 밀턴에서 열린 제3차 트랙월드컵에서 김원경(27ㆍ대구광역시청)과 여자 단체스프린트 동메달을 합작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을 수확했다.

손제용(23ㆍ부산지방공단스포원)ㆍ임채빈(26ㆍ금산군청)ㆍ박제원(20ㆍ경북체육회)으로 구성된 남자 단체스프린트 대표팀도 이 대회에서 러시아, 프랑스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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