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경기 더블더블' 라틀리프, NBA와 러브 넘었다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 센터 라틀리프(28·199㎝)가 미국프로농구 NBA를 넘어 대기록을 썼다.
라틀리프는 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의 홈경기에서 14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쉰네 경기 연속 더블더블. 라틀리프는 이날 경기 3쿼터에 10리바운드(10득점)를 기록하면서 더블더블을 만들었다. 농구에서 더블더블은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블록슛 등의 부문 가운데 두 개 부문에서 10개 이상을 기록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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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틀리프는 2016년 12월 18일부터 시작해 이날 경기까지 연속해서 더블더블을 했다. 쉰네 경기 연속 기록은 NBA 스타 케빈 러브(클리블랜드)가 미네소타에서 활약한 2010~2011시즌에 작성한 쉰세 경기를 넘어선 것. 러브의 쉰세 경기는 NBA와 아메리칸농구협회(ABA)가 합병한 1976년 이후 최다 기록이다. 이전에는 윌트 체임벌린이 세운 227경기 연속 더블더블이 최다였다.
이상민 삼성 감독은 “NBA와 비교는 말이 안 된다. 그러나 라틀리프의 기록이 대단한 이유는 꾸준하다는 것"이라면서 "농구에 대한 마인드가 대단해 어린 선수들이 본받아야 한다”고 칭찬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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