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채용·승진 심사과정에 도입
편견없는 평가…공정기회 부여
'델 테크놀로지스 2018년 전망'


편견없는 인공지능, 채용비리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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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없는 인공지능(AI)이 채용과 승진 심사에 참여해 편견없는 평가를 제공한다.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을 통해 현장실습을 대체한다. 이처럼 최신ICT기술이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는 급격한 기술 발전과 디지털 혁신으로 달라질 2018년 전망을 발표했다. A와 사물인터넷(IoT), AR·VR 등이 바꿔 놓을 2018년 풍경을 담고 있다.

이 보고서는 인간과 기계의 오래된 파트너십이 최근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델은 먼저, ICT기술이 편견없는 세상을 만들 것으로 예상했다.


VR과 AI 같은 신기술은 사람들이 감정이나 외부의 편견 없이 정보를 얻고 행동하는데 도움을 준다. AI는 채용과 승진 절차에 적용돼 편견 없는 평가를 제공하는 등 외부의 편견 없이 장점을 판단하고 공정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또 AI는 인간 의사결정의 속도를 높여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됐다.


앞으로 정부나 기업은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준비할 때, AI와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하게 된다. 프로젝트의 범위를 규정하고,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타당성을 검토하고, 테스트를 시행하는 등 모든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파격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의사결정의 병목현상이 감소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더 많이, 더 빨리 현실화될 수 있다. 이에 따라 AI를 비즈니스 목적에 맞도록 설계하거나 AI에 대한 트레이닝을 담당하는 등 새로운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첨단기술은 여가의 방식도 바꾼다.


사람들은 스크린 앞에 앉아서, 혹은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고화질의 가상 세계에서 펼쳐지는 게임을 즐기게 된다. 특히 2022년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가 메달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의 변화에서 볼 수 있듯, 한국과 중국 등의 아시아 지역에서 이러한 변화는 더 두드러진다.


체형이나 체격과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는 e스포츠가 확산됨에 따라 스포츠의 개념 또한 확대된다. 또한 데이터 분석 기술 등의 발전이 스포츠 기록을 갱신하는 데 일조하는 등, 전통적인 스포츠의 발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머지 않아 AR과 실제현실의 구분도 모호해진다. 건축,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AR은 상업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향후 더 많은 분야에서 AR 헤드셋을 착용한 사람들이 설계를 시각화하고,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며, 직원들을 교육시키는 모습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VR의 몰입형 체험이 엔터테인먼트와 게임 등의 분야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가는 동안, AR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식을 나누기 위한 방법으로 VR보다 더 빠르게 전파될 것으로 전망된다.


AI가 결합된 IoT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당장 2018년에 IoT의 급진적인 발전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데이터 처리하는 컴퓨팅 성능이 급속히 발전하고, 관련 비용은 낮아짐에 따라 IoT는 실시간에 가깝게 데이터를 처리해 비즈니스뿐 아니라 가정이나 도시 전체에 지능을 부여한다. 차량이 초음파나 광학 센서로 위험을 감지하고, 스스로 정기 검사 일정을 잡는 것이 그 예다.


이 같은 진화가 지속되면, 인간은 수많은 기기와 사물을 관장하는 '디지털 지휘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다만 IQT(IQ of Things, 사물지능)에 이르기 위해서는 일관성 없는 표준과 파편화된 기술 환경을 통일하는 등의 다양한 협력이 필수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AI와 AR 등과 같은 최신 기술과 더불어 급격하게 발전한 데이터 분석 및 처리 능력으로 가능해진 IoT와 클라우드 컴퓨팅 등은 인류에게 역사상 가장 높은 효율성과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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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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