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문재인 홍위병 정치 끝내겠다"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5일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다음주 12일에 치러지는 우리당 원내대표 선거에 나설 것을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살아야 한다!' 시국콘서트를 통해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선언문을 통해 "폭주하는 문재인 정권, 보복정치, 포퓰리즘, 홍위병 정치, 대통령 정치 막아내고 수권야당, 승리하는 야당, 전투적으로 당당한 야당, 만들겠다"며 "보수혁신의 중심에 서서 보수통합의 중심이 되는 야당, 만들겠다. 민주당-문재인 정권에 맞서, 강고한 투쟁의 선봉에 서는 유일보수야당,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역동성과 시스템을 갖춘 야당 ▲생산적 야당 ▲참여하는 야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은 친홍(친홍준표)인 김 의원과, 친박(친박근혜)의 유기준·홍문종 의원, 단일화를 예고한 이주영·조경태·한선교 의원의 '제3지대 후보' 등 3파전 양상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이날 김 의원이 발표한 원내대표 출마선언문 전문.
▲원내대표 출마선언문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자유한국당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다음주 12일에 치러지는 우리당 원내대표 선거에 나설 것을 공식 선언합니다.
서슬퍼런 정권의 칼날 앞에서도, 싸늘하리만치 냉담한 국민여론, 이 엄혹한 시기에 문재인 정권의 혹독한 탄압과 정치보복으로부터 우리당을 지켜내고 미운털 제대로 박힌 국민들 마음 되돌려 다시금 따뜻한 시선 받을 수 있도록 그 무거운 짐을 이 두 어깨에 짊어지고 묵묵히 나아가겠습니다.
▶승리하는 야당, 화합하는 야당
폭주하는 문재인 정권, 보복정치, 포퓰리즘, 홍위병 정치, 대통령 정치 막아내고 수권야당, 승리하는 야당, 전투적으로 당당한 야당, 만들겠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약점을 강점으로 바꿔내는 야당, 만들어가겠습니다.
싸울 줄 아는 야당, 전략이 있는 야당, 어떠한 경우에도 정국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는 야당을 만들어가겠습니다.
화합하는 야당, 만들겠습니다. 친박,비박,진박,잔박... 고질적인 계파주의 청산하고, 분열주의와 완전히 결별하는 야당, 만들겠습니다.
보수혁신의 중심에 서서 보수통합의 중심이 되는 야당, 만들겠습니다.
민주당-문재인 정권에 맞서, 강고한 투쟁의 선봉에 서는 유일보수야당, 만들겠습니다.
▶자유한국당의 현재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지금 우리의 상황은, 문재인 정권의 독선과 독주 앞에 짓밟히고 난도질 당해도 속수무책으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우리의 상황은, 오로지 정권의 인기에만 혈안이 된 포퓰리즘 정권이 나라 곳간을 거덜내고 혹세무민해도 그 꼬임에 취해 환호하는 국민들을 그저 바라만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 우리의 현실은, 이 정권이 앞으로는 웃는 얼굴로 협치를 부르짖으며 뒤로는 정치보복의 섬뜩한 칼을 들이대도 우리 안에서 조차 반목과 갈등으로 혁신과 화합을 이루지 못해 미처 맞서 싸우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무엇을 할 것인가
이 통탄할 상황을 김성태가 끝장내겠습니다.
눈물젖은 빵으로 노동을 이어온 저의 처절함과 진정성이 대여투쟁의 원동력으로 선택되어지는 그날까지 꿋꿋이 달려갈 것입니다.
제대로 된 야당!
강한 야당!
역사와 국민 앞에 당당한, 사랑받는 야당!
이 김성태가 만들 것입니다.
▶어떻게 할 것인가
역동성과 시스템을 갖춘 야당 만들겠습니다.
소통은 자유롭게, 논의는 활발하게, 결정은 신속하게 원내·외, 보좌진을 막론하고 당의 총화된 역량으로 개별 상임위, 현안이슈에 즉각적으로 대응해가는 다이나믹한 현장전문가 시스템 가동하겠습니다.
스스로 컨텐츠를 만들고 이슈를 생산해내는 생산적 야당, 만들겠습니다.
쉐도우 캐비넷을 만들어 정부여당의 결점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전문가 정당 만들겠습니다.
원내대표 특수활동비로 상임위 전문가 활동 뒷받침해서 양성하고 지원하는 예산으로 쓰겠습니다.
원외위원장을 각 정조위로 배정해서 역량을 강화하고 전사로 만들겠습니다.
참여하는 야당, 만들겠습니다.
당원동지 여러분과 함께,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하나하나의 이슈에 치밀하게 대응해가는 유기적 야당, 만들어 가겠습니다.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당장 눈앞으로 다가온 내년도 지방선거 기필코 승리하는 야당으로 여러분께 보답하겠습니다.
시스템을 만들고, 컨텐츠를 생산하고, 당원동지 여러분과 함께 하면서 이 기울어진 운동장, 반드시 극복해 내겠습니다.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폭주하는 문재인 정권의 정치보복 막아내고, 포퓰리즘 끝장 내겠습니다. 독단과 전횡, 반드시 저지하겠습니다.
이 김성태 여러분과 함께 승리하는 야당, 승리하는 자유한국당 기필코 만들어 내겠습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오를까 떨어질까 불안하다면…"주가 출렁여도 따박...
감사합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