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트먼 유엔 사무차장, 5일부터 북한 방문
[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제프리 펠트먼 유엔 정무담당 사무차장이 5일부터 나흘간 북한을 방문한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펠트먼 사무차장이 방북해 상호 이해와 관심사를 논의할 것"이라며 "리용호 외무상과 박명국 외무성 부상 등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자릭 대변인은 북측이 지난 9월 유엔 총회 기간 초청했고, 지난주 말 방북이 최종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펠트먼 사무차장은 방북 기간 현지에 파견된 유엔 관계자와 제3국 외교단을 만나고 유엔 프로젝트 현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북한이 지난달 29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을 발사한 후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데다, 방북 기간 리용호 북한 외무상 등을 만날 예정이어서 북핵 위기 돌파를 위한 북미 간 중재 역할 등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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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의 고위급 방북은 지난 2010년 2월 당시 린 파스코 유엔 사무국 정무담당 사무차장과 2011년 10월 유엔 인도주의 업무조정국(OHCA) 발레리 아모스 국장의 방북 이후 처음이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도 재임 시절인 2015년 5월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북측이 돌연 방문 허가를 철회해 무산된 바 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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