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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낙안읍성 올해 방문객 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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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6만여명 입장· 올해 대폭 증가

순천 낙안읍성 올해 방문객 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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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 전남 순천시는 오는 2020년을 목표로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순천 낙안읍성의 올해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낙안읍성 방문객수가 총 86만여명이었던 것에 비해 올해 대폭 증가한 것이다.

100만번째 관람객 주인공은 장정심(56, 여, 인천시 부평구 거주)씨로 “낙안읍성에서 이런 행운을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친구들과 과거의 생생한 역사를 즐거운 마음으로 마음껏 느끼고 다음에는 낙안 초가민박을 이용하기 위해 다시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장씨에게는 축하 꽃다발과 함께 낙안읍성 전경 작품사진 및 낙안읍성 보존회에서 준비한 초가 민박 이용권, 서각명인의 작품을 증정했고 함께한 일행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조선시대 역사와 전통이 오롯이 살아있는 사적 302호 낙안읍성은 언제나 정겹고 넉넉한 어머니의 품 같은 한 폭의 그림 같은 마을로, 선조들의 역사와 숨결이 살아 있는 600년 조선시대 문화를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다.

대표적인 계획도시로 한양성을 본떠 만든 우리나라 유일한 읍성으로 올망졸망 그림처럼 펼쳐지는 초가지붕 아래 예스러운 풍경들이 세월의 깊이를 더듬은 삶의 향기가 흐르고 98세대 228여명이 이웃한 소박한 서민들의 터전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600여년의 전통을 이어온 낙안읍성은 2020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고 “방문객 눈높이에 맞춰 낙안읍성에서만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재현, 주말상설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미래 천년까지 이어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최경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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