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민주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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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중국을 방문 중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양극화와 불평등, 환경오염과 생태파괴, 전쟁과 테러 등 우리 시민들의 삶을 위협하는 모든 것과 단호히 맞서겠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중국공산당 세계정당 고위급대화 2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자위를 이유로 다른 나라의 평화를 위협하는 어떤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계 정당 지도자 여러분과 함께, 인류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동북아의 안정, 세계 시민의 안녕을 위해 모범 정당으로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추 대표는 "지난 1년 우리 대한민국의 시민들은 전 세계가 깜짝 놀란 '촛불혁명'으로 민의에 어긋난 길을 걸었던 정권을 탄핵했고, 새로운 정부, 문재인정부를 탄생시켰다"며 "이것은 바로 의법치국(依法治國)의 전범을 만들어 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과정은 첫 번째는 '평화'였고, 두 번째는 '법치'에 의거했다. 세 번째는 '시대와 역사에 대한 강렬한 사명감'을 보여 주었던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저는 중국공산당의 최고지도자이자, '신시대의 설계사'인 시진핑 총서기께서 주창하신 '두 개의 100년'과 '중국의 꿈'이 세계 평화와 번영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하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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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시대는 사상의 어머니'라고 외친 시진핑 주석의 말씀에 크게 공감한다. 사명과 실천 없이는 사상은 무의미할 것"이라며 "저는 '정당 간의 연대와 협력으로 시대의 도전에 맞서 인류운명공동체의 미래와 행복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강한 희망을 여러분과 함께 갖게 됐다"고 밝혔다.


끝으로 추 대표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와 번창을 뜻하는 눈의 도시 평창에서 내년 2월9일부터 열리기 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 세계 정당 지도자 여러분들의 지지와 응원을 요청드린다"며 "여러분과 함께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누며 저의 가슴에 '초심'을 되새기고자 한다"는 말로 맺음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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