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포볼서 3점 차 1위, 일본 2승1무1패 2위

이정은6(오른쪽)-배선우가 더퀸즈 첫날 포볼 1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KLPGA

이정은6(오른쪽)-배선우가 더퀸즈 첫날 포볼 1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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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4전 전승."


한국이 더퀸즈(총상금 1억엔) 2연패의 청신호를 켰다. 1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미요시골프장 서코스(파72ㆍ6400야드)에서 열린 첫날 포볼(2명의 선수가 각각의 공으로 플레이하고 좋은 스코어를 채택) 4경기에서 4승(승점 8점)을 쓸어 담으며 선두를 달렸다. 한국(KLPGA)과 일본(JLPGA), 유럽(LET), 호주(ALPG) 등 4개 여자프로골프투어의 대항전이다. 2015년 창설해 올해로 3회째다.

선수 선발은 국적 기준이라 국가대항전 성격이 짙다. 이기면 승점 2점, 비기면 1점, 지면 0점이다. 둘째날 싱글매치 9경기를 소화한 뒤 상위 두 팀이 최종일 포섬(2명의 선수가 1개의 공을 번갈아 가면서 플레이) 4경기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은 첫 해 주최국 일본에 졌지만 지난해 일본을 대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4500만엔(4억34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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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고진영(22ㆍ하이트진로)-오지현(21ㆍKB금융그룹)이 카리 웹-한나 그린(호주)을, 이정은6(21ㆍ토니모리)-배선우(23ㆍ삼천리)가 칼리 부스(스코틀랜드)-올라피아 크리스틴스도티르(아이슬란드)를 각각 4홀 차로 완파했다. 김하늘(29ㆍ하이트진로)-김지현2(26)은 나리타 미스즈-히가 마미코(일본)을 1홀 차로 따돌렸고, 김지현(26ㆍ한화)-김해림(28)이 멜리사 리드-애너벨 디먹(잉글랜드)를 3홀 차로 꺾었다.

일본은 2승1무1패(승점 5)로 2위에 자리하고 있다. 류 리츠코-아나이 라라, 니시야마 유카리-우에다 모모코가 나란히 승전보를 전했다. 반면 올해 상금왕 출신 스즈키 아이-가와기시 후미카는 캐서린 커크-휘트니 힐러(호주)와 접전 끝에 무승부에 그치고 말았다. 한국과 일본 보다 전력이 떨어지는 유럽은 1승3패(승점 2) 3위, 호주는 1무3패(승점 1)로 4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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