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고, 중국 하북성 석가장시 제25중학 방문
"자매결연 협약 맺어 매년 방문, 교사와 학생의 국제적 안목 길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학교법인 정광학원(이사장 원일) 정광고등학교(교장 임형칠)는 교직원 8명과 학생 29명으로 구성한 방문단을 꾸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5일간 중국 북경과 하북성 석가장시 등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중국국립역사박물관, 천안문, 자금성, 만리장성, 이화원 등을 탐방하며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광주광역시청 국제교류과의 도움으로 원칙적으로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지 않는 청화대학교를 방문하여 중국 우수 대학의 캠퍼스를 탐방했다.
이어 자매결연을 한 하북성(인구 약 5,000만명) 석가장시 제25중학의 교직원, 학생들과의 친선 도모 및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양국 양교 상호평등 원칙에 따라 지난해 MOU(국제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금년에는 양국 교직원들이 선진적인 교육과정과 효율적인 학교행정에 대해 토의했다.
정광고와 석가장시 제25중학 소속 교사 중, 수학·사회(윤리)·체육 교사들은 각기 자국 교과의 특성과 교육과정을 상세히 소개하고, 발전적인 교육 방안에 대해 두 시간에 걸쳐 집중 논의를 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 교과서 교환을 통해 교과별 학습내용을 상호 검토하여 학생들에게 더 유익한 교과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상호 방문 협약에 따라 2018년에는 석가장시 제25중학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정광고를 방문하여 양국의 친선을 도모하고, 양교의 교육과정과 시스템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광고 임형칠 교장은 “우물 안 개구리를 길러내는 교육의 시대는 끝났다. 청소년기에 국제적 감각을 길러야 하고, 해외 현장에 직접 가봐야 그 나라의 살아있는 언어와 문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다”며 “정광고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국제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에는 프랑스와 미국 동부·서부 지역 학교와 MOU를 체결하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