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클래시오브클랜' 예로 들며 혁신 성장 발표
창의·융합교육, 고용안정망 구축, 여성 인재 지원 강화 등 예고

[이미지출처=연합뉴스]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인재성장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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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인재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람 중심의 투자를 강조했다. 이에 따라 창의·융합교육 강화, 실업급여 강화 등 고용 안정망 구축, 여성과 청년과학 인재 지원 강화 등을 펼칠 계획이다.


김 부총리는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2017 대한민국 혁신성장 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발표했다.

김 부총리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핀란드의 성장과 창업열풍을 불러일으킨 모바일 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 가수 싸이, 이연복 쉐프, 김범수 카카오 의장을 예를 들며 창의적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불확실한 미래를 선명하게 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사람을 얼마나 잘 키워내느냐가 중요하다"며 "창의적인 사람,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지식과 기술을 갖춘 사람, 협업과 공유의 가치를 존중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가 처음 내건 것은 창의·융합교육이 강화다. 토론·발표수업을 활성화하고 소프트웨어(SW),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을 융합한 스팀(STEAM)교육, 민주시민교육 등의 확대 방침을 밝혔다. 이를 위해 문재인 대표 교육공약인 고교학점제를 도입하고 대학 학사제도를 유연하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유망 분야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실업급여 보장 등 고용안정망도 갖추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학의 우수 강의를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케이무크(K-MOOC)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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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청년과학인재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 부총리는 "육아와 출산으로 경력단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과학기술인들이 연구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년과학기술인의 고용환경 개선과 경력개발기회 확대를 통해 인력유출 방지에도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부총리는 "인재성장을 위한 지원은 전 부처, 전 국민적 생각과 힘이 모아져야 한다"며 ""각 부처별 인재성장 정책 추진상황을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활용하여 관리하고, 일자리위원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4차 산업혁명위원회 등 타 대통령 소속 협의체와 국가교육회의가 연계하며 국가차원의 비전과 지방의 자율발전전략이 종합적 관점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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