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중구 씨티은행 본점에서 박진회 씨티은행장(왼쪽)과 한균태 경희대 대외협력부총장이 '제12기 씨티-경희대 NGO 인턴십 프로그램'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씨티은행)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27일 '씨티-경희대 비정부기구(NGO)인턴십 프로그램'에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씨티은행에 따르면 이번 후원 협약식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씨티은행 및 경희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씨티은행은 올해로 12년째 경희대 공공대학원이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총 768개 NGO단체에 1056명의 인턴학생을 파견했다. 최근 10년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약 13%가 현재 시민사회단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턴십 활동이후 시민사회단체에 후원 또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67%에 달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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