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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 ‘나쁜녀석들2’로 2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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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녀석들: 악의 도시'/사진=OCN 홈페이지 캡처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사진=OCN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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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중훈이 23년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OCN‘나쁜녀석들: 악의 도시’를 선택했다.
박중훈이 오는 12월 첫 방송을 예고한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중훈은 극중 물불 안 가리는 미친 검사 우제문을 연기한다. 그는 한 매체를 통해 “우제문은 검사라는 권력을 가진 제도권 내의 인물이다. 하지만 합법적인 방법에 만족하지 못한다. 그래서 그만의 편법을 통해 큰 거악을 척결한다”며 이를 우제문의 최대 매력이라 설명했다.

브라운관 복귀에 대해서 박중훈은 “전작 (영화 '체포왕') 이후 연기는 6년 만에, 드라마는 거의 신인이나 다름없이 오랜만이라 심리적으로 많이 긴장했었다”며 촬영 초반의 심경을 밝혔다. 그는 “워낙 대본이 탄탄해서 대본만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연기를 하는 기분이다. 또한 함께 하는 후배들이 성품, 성격, 매너들이 모두 좋다. 힘을 잘 모아서 서로 시너지가 되게끔 연기를 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만의 매력에 대해서는 “액션씬의 비주얼이 무척 뛰어나다”면서도 “모든 드라마의 첫 번째 조건은 ‘재미’이고, 재미있는 작품은 모두 반드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화려한 영상미, 신선한 액션, 남자들의 거친 에너지를 기대해달라”고 말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는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나쁜녀석들’이 부패한 권력 집단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액션 느와르 드라마로, ‘나쁜녀석들’, ‘38사기동대’로 OCN 오리지널 장르물의 한 획을 그은 한정훈 작가와 한동화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드라마는 OCN에서 오는 12월16일 밤 10시20분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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