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시스는 이번 협의를 통해 혈당측정기 자체 브랜드인 지메이트(Gmate™)제품군을 인도네시아 시장에 본격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최인환 필로시스 대표이사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필로시스가 확보하고 있는 아시아 거점인 말레이시아 뿐만 아니라 인접 국가인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으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필로시스 제품의 해외시장 공급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전했다.
필로시스는 올해 UAE, 이란, 인도, 콜롬비아의 제약 및 의료기기 유통회사들과 향후 3년간 2000만달러 규모의 혈당 측정기 및 스트립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업계 최초로 모바일 연동 혈당측정기로 폴란드 의료보험시장에 진출했다.
한편 지난 2월 필로시스는 코스닥 상장사 더코디 과 전략적 사업 제휴를 맺었다. 코디엠은 20억원 규모의 필로시스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취득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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