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롯데건설은 12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1블록에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동, 전용면적 65~102㎡ 아파트 940가구와 오피스텔 23~84㎡ 757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 중심상업업무지역 약 150만㎡는 특별계획구역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로 지정돼 수도권 남부 경제 중심지로 개발될 계획이다. 광역환승시설, 환승지원시설(앵커시설)과 상업·업무지구·컨벤션·호텔 등 비즈니스 업무지원 인프라 등이 구축된다.
입지도 좋다. 서울 수서와 동탄신도시를 잇는 SRT 동탄역이 직접 연결돼 수서역까지 1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2021년에는 서울 삼성역과 연결되는 GTX 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라 강남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동탄2신도시를 동서로 나누고 있는 경부고속도로가 2020년까지 동탄역사 지하 1층으로 직선 통과하고 지상에는 대규모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일대 주거환경도 쾌적해진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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