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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지진안전점검’ 실시…27일부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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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가 많을 경우 오래된 건물 등 지진에 취약한 곳부터 우선 점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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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지진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서울시는 ‘지진안전점검단’을 구성해 무료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포항지진 이후 오래된 건축물에서 살고 있는 시민들의 지진에 대한 불안감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적극적으로 시민 불안을 없애기 위해 안전점검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전점검 신청은 건축물 소유자가 27일부터 하면 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배너를 확인하면 된다. 120 다산콜센터나 시설안전과로 전화해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할 때는 신청자 이름, 연락처, 시설물 주소, 용도, 층수, 점검사항 등을 적어서 제출해야 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 오래된 건물 등 지진에 취약한 곳부터 점검한다.

안전점검단은 구조분야 외부전문가와 공무원으로 일일 10개팀을 구성한다. 이들은 건축물 상태를 확인하고 구조적 안전성 판단에 따른 보수·보강 등을 조언해줄 계획이다.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시설물의 안전성을 고려해 구조체 보강, 강도증진, 하중경감 등 내진보강 방안 등을 안내한다. 안전점검은 내년 2월26일까지 이어진다.

이진용 시 안전총괄관은 “시설물 안전관리는 무엇보다 사용자와 소유자의 관심과 안전의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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