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C 세이프가드 권고안에 삼성전자 공식 입장 발표
"관세 부과는 가격 상승·일자리 창출에 악영향 줄 것"
美 가전 공장에 이미 350명 고용·150명 추가 채용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21일(현지시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권고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 삼성전자는 이날 "ITC가 소비자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줄수 있는 월풀의 터무니없는 관세 부과 주장을 적절하게 거부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어떠한 관세 부과도 (세탁기의)가격을 상승시킬 것이며 제품의 선택권을 축소시키고 삼성전자의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에서의 일자리 창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은 2018년초에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며 이미 1월 생산을 준비하기 위해 350명을 고용했으며 올해말까지 150명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이라며 "어떠한 구제조치안도 필요하지 않다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ITC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가정용 세탁기에 대해 세이프가드로 120만대를 초과하는 물량에 대해 50%의 관세를 부과하는 권고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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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미국이 월풀의 요구한 일률적인 50% 관세 대신 TRQ(저율관세할당)를 120만대로 설정하고 이를 넘어 수입하는 세탁기에 대해 50%의 관세를 부과하도록 한 것이다. TRQ는 일정 물량에 대해서만 낮은 관세를 매기고 이를 초과하는 물량에는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제도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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