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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포항지진·고병원성AI 대응 모든 가용자원 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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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포항지진·고병원성AI 대응 모든 가용자원 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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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부애리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경북 포항 지진과 고병원성 조류독감(AI) 등과 관련해 시급한 대책을 주문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5차 고위 당·정·청 협의에서 "최근 발생한 지진과 고위험성 AI, 민생에 대해 시급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전날 포항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한 것을 언급하며 "피해 주민들의 불안과 고통이 언론 보도보다 심각하다"며 "첫 지진 이후에 무려 60여 차례 이르는 여진과 영하의 날씨로 주민상황이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지진 경보가 20분 가량 소요되던 것이 20초 이내로 줄면서 그만큼 국민 불안이 줄었다"며 "지체없이 수능을 연기한 결정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실천적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AI에 대해서 "설상가상으로 AI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며 "지난해 초기 대응 실패로 2~3개월 차단을 못 했던 우를 범하지 말고 정부의 모든 가용 자원과 예산을 쏟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추 대표는 국회에서 심사중인 예산안에 대해서도 조속한 처리를 강조했다.

추 대표는 "정기국회 예산과 법안의 핵심은 사람 중심"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국가의 기본 책무이자 나라다운 나라의 출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위기상황에서 국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곳은 정부"라며 "정부는 더 적극적으로 나서 국민과 함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당·정·청은 경제가 성장해도 가계소득은 줄어들고 경제적 불평등이 날로 커지는 근본적 불평등 바꿔야 한다"며 "막바지 정기국회에서 사람중심 경제로 우리 경제를 바꾸도록 예산과 법안 처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협의에는 당에서는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등이,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동연 경제부총리 등이, 청와대에서는 장하성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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