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성 경찰청장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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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이철성 경찰청장이 자신의 ‘사퇴설’에 대해 직접 반박했다.


이 청장은 20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공식적으로 사직서를 쓴다거나 의사를 전달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간접적으로 사퇴 의사를 청와대에 전달한 적도 없다고 답했다.

이번 이 청장의 발언은 지난 18일 한 매체가 임기 전 사퇴설을 보도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경찰청은 앞서 대변인 명의로 “(사의를 표명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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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이 청장은 자신이 청와대를 예방한 사실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 청장은 “청와대 출입기록을 보면 알겠지만, 일전에 반부패 관련 기관장 회의 때 이후로 들어간 적이 없다”면서 “순방을 앞두고 (대통령이) 바쁜데 어떻게 가서 만나나”라고 말했다.

이 청장의 임기는 경찰법상 내년 8월까지이지만, 내년 6월 말 정년에 도달해 중도 사퇴하지 않더라도 법적 임기는 채우지 못한다. 청와대는 전날 “이 청장의 정년이 내년 6월인 상황에서 청장 교체를 고려할만한 특별한 인사 요인이 없음을 확인한다”며 이 청장에 대한 임기를 보장하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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