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株, 내년에도 나쁘지 않다…'비중확대' 유지
"은퇴·가계부채 후유증은 2019년부터"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하나금융투자는 20일 최근 은행주의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내년에도 은행주는 나쁘지 않을 전망이라며 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하고 KB금융 KB금융 close 증권정보 105560 KOSPI 현재가 155,600 전일대비 400 등락률 -0.26% 거래량 1,530,297 전일가 15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Why&Next]4대 은행장, 주가 110% 올리고도 '가시방석'…연말 임기만료 앞 '근심' 이유는 李 "약탈금융"…신한카드·하나은행 '상록수' 채권매각(종합) 중동발 부실 위험 커지는데…주주환원 확대 경쟁 나선 은행권 과 JB금융을 선호주로 꼽았다.
한정태 연구원은 "금리 방향이 바뀌고 은행 순이자마진(NIM)이 상승하면서 이자이익이 자산증가율을 넘는 증가를 보이면서 이익이 급속히 올라왔다"며 "대손율이 매우 안정된 가운데 NIM이 한 단계 더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실적이 더 탄탄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일회성 이익들의 역기저가 있을 수 있지만 분위기는 좋다"며 "내년 PBR이 0.6배 이하로 ROE가 8.0%를 넘어가는 국면으로 여전히 싸고, 간간이 정부규제 목소리가 잡음을 만들겠지만 금리 상승사이클이 은행을 편한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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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와 과잉레버리지의 후유증은 2019년에나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미국이나 일본, 영국 등 유럽국가들에서 기준금리가 어느 정도 오르면 부동산의 방향이 바뀐 사례가 많다"며 "국내도 가계부채가 GDP대비 100%에 근접하고 있고 10년내 인구의 16.9%가 은퇴, 이렇게 되면 60세 인구도 2000만 시대가 열리고 과잉의 후유증이 나타날 개연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선호주로는 KB금융과 JB금융을 꼽았다. 한 연구원은 "기업가치가 커지는 은행이 항상 답이라는 측면에서 인수를 통한 성장스토리를 가시화하면서 이익이 급증하고 있고 배당에 대한 기대감도 큰 KB금융와 JB금융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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