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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중진공, 피해기업 방문…"지원정책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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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수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가운데)이 포항 지진 피해기업인 호태산업을 방문해 이 회사 이동석 대표(왼쪽) 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정진수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가운데)이 포항 지진 피해기업인 호태산업을 방문해 이 회사 이동석 대표(왼쪽) 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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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포항지역 지진 피해기업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정진수 기업지원본부장이 현장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진수 본부장은 전날 지진 피해기업인 인텔철강과 호태산업을 방문해 점검했다. 인텔철강은 사무실 벽체 균열과 파손 피해를 입었다. 가드레일 등을 생산하는 공장의 바닥과 야적장에도 균열이 생겨 신속하게 복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철재 가공 기업인 호태산업도 사무실과 공장의 기둥이 균열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중진공은 재해 직접피해 복구비용 등을 2.80∼3.35%(지방자치단체장이 재해기업으로 인정 시 1.9%)의 저리로 최대 10억원을 지원해주는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운영하고 있다.

중진공은 지난해 발생한 경주 지진 피해 때도 긴급경영안정자금 등으로 피해 중소기업 15개사에 27억원을 지원했다. 정책자금 융자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진수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은 "피해기업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현장긴급애로대응반을 설치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연계하고 조속히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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