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백혈병 극복한 톰슨 "EPGA투어 입성"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백혈병을 극복한 21세의 조너선 톰슨(잉글랜드)이 내년 유러피언(EPGA)투어에 입성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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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한국시간) 스페인 타라고나 루미네골프장에서 끝난 퀄리파잉(Q)스쿨 파이널 스테이지 최종 6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보태 공동 18위(14언더파 414타)로 2018시즌 EPGA투어 시드를 획득했다. 미국 골프닷컴은 "7세 때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5년간 항암치료를 받으며 투병한 선수"라며 "마지막 2개 홀 연속버디로 Q스쿨을 극적으로 통과했다"고 전했다.
주니어시절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활약한 톰슨은 지난해 9월 프로로 전향해 그동안 3부 투어에서 활동했다. "드디어 투어 멤버가 됐다"면서 "시원한 맥주를 마시고 싶다"고 환호했다. 206㎝의 키에서 뿜어내는 장타가 일품이다. 지난달 알프레드던힐링크스챔피언십과 이탈리안오픈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쓸어 담은 타이렐 해튼(잉글랜드)은 "내년에는 누가 장타 1위를 차지할 지 명확하다"며 톰슨의 돌풍을 기대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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