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연합뉴스]인사말 하는 강경화 장관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대문구 그랜드 힐튼 서울호텔에서 열린 '2017 동북아 평화협력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11.16    mtkht@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미지출처=연합뉴스]인사말 하는 강경화 장관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대문구 그랜드 힐튼 서울호텔에서 열린 '2017 동북아 평화협력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11.16 mtkht@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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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동북아 평화·번영을 위한 다자주의 협력의 필요성이 크다"고 16일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서울 홍은동 드랜드힐튼호텔에서 개막한 '동북아평화협력포럼'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동북아에 여러 도전이 존재하지만 이런 도전 때문에 새롭게 다자주의에 생명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동북아평화협력의 플랫폼 구축에 대해 "경제, 사회, 문화, 안보 이슈를 다루는 장을 마련하려 한다"면서 "과거 지역안보를 다루는 회의들은 의제와 참여가 매우 제한돼 있었지만 이제는 포괄적, 포용적 접근을 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거 그는 "정부 대 정부의 논의인 '트랙 1'과 정부 대 비정부의 논의인 '트랙 1.5'를 병행하려 한다"면서 "두 개의 트랙 간에 의미 있는 연계를 만들어낼 분야를 찾겠다"고 밝혔다.


예브게니 페트로비치 바자노프 러시아 외무부 산하 외교아카데미 원장은 축사에서 "러시아는 일부 국가가 핵보유국이 되는 것에 침묵하지 않으며 지지하지 않는다"면서 "러시아는 북한의 핵개발에 반대하며 핵무기 확산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바자노프 원장은 "유일한 한반도 문제의 해결방법은 협상"이라면서 "유연한 자세가 필요하고 이슈에 집중해야 한다"고 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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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바자노프 원장은 북한의 '완전 파괴'를 거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9월 유엔 총회 연설을 언급하며 "완전히 파괴하겠다고 하면 북한은 핵을 보유하고 싶어할 것"이라며 "파괴보다는 협상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 정부의 지역협력 구상인 동북아평화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동북아평화협력포럼'에는 역내외 국가 및 국제기구 대표, 민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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