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김승기 감독 [사진= KBL 제공]

KGC 김승기 감독 [사진= KBL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고양=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의 김승기 감독이 큐제이 피터슨이 KBL리그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피터슨은 14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점슛 두 개 포함 23득점 5리바운드 4도움을 기록했다. KGC는 피터슨과 함께 27득점 15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한 데이비드 사이먼을 앞세워 오세근, 양희종이 국가대표 차출로 빠진 상황에서 홈팀 오리온을 81-74로 제압했다. KGC는 2연승.

피터슨은 마이클 이페브라의 대체 선수로 들어와 네 경기째 뛰었다. 이날 경기에서 최다 득점을 올리며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3쿼터 중반 놀라운 점프력을 보여주며 멋진 팔로우업 덩크를 성공시켜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지난해 활약한 키퍼 사익스 못지 않은 탄력이었다.


김승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사익스만큼 비슷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데려왔는데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AD

김 감독은 수비 능력은 사익스보다 피터슨이 더 낫다고 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피터슨이 오리온의 드워릭 스펜서를 잘 막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고 했다. 스펜서는 11득점 6리바운드 2도움에 그쳤다.


김승기 감독은 다만 피터슨의 경기 운영에 대해서는 다소 아쉬움을 나타냈다. "공격 할 때와 안 할 때를 좀더 분간을 해야 하고 패스 타이밍도 조금 늦다. 하지만 말을 잘 들으니까 나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