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국제선 10대중 1대는 한시간 이상 지연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올해 3·4분기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close 증권정보 020560 KOSPI 현재가 7,370 전일대비 500 등락률 -6.35% 거래량 332,189 전일가 7,87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아시아나항공, 1분기 영업손실 1013억원…"통합 준비·화물 매각 영향" 통합 대한항공 12월17일 출범…5년6개월 만 대한항공·아시아나, 어린이·청소년 항공 진로 특강 봉사 의 국제선운항 10편 가운데 한번 꼴로 한 시간 이상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14일 발표한 올 3분기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를 보면, 아시아나가 운행한 국제선의 지연율은 10.0%로 국적 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국제선 지연율은 항공기 이·착륙 기준으로 한 시간을 초과해 운항한 비율을 뜻한다. 아시아나항공의 지연율은 앞서 2분기 보다 두배가량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2.9%포인트 높아졌다. 아시아나는 지난해 4분기 이후 4분기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
국적 항공사 가운데서는 이스타항공의 지연율이 7.5%로 두번째로 높았다.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6,050 전일대비 1,250 등락률 -4.58% 거래량 2,368,660 전일가 27,3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통합 대한항공 12월17일 출범…5년6개월 만 대한항공, 美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에 '보잉 747' 전시장 공개 "숨어있던 마일리지 찾으면 시드니 항공권 응모"…대한항공, 회원정보 업데이트 독려 (6.4%), 티웨이항공(5.5%), 제주항공(5.0%), 진에어(4.9%), 에어서울(2.9%), 에어부산(1.1%)이 뒤를 이었다. 국적 항공사 평균치는 6.5%로 외국 국적의 항공사 평균(8.4%)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항공사별로 보면 아시아나를 비롯해 대한항공, 에어서울, 진에어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지연율이 상승했다. 통상 3분기는 여름 휴가철이 포함돼 항공편수가 많은 편에 속한다. 국토부는 "3분기 국적사 지연율은 유럽노선과 중동노선의 지연율이 대폭 상승해 전체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국내선에서는 진에어의 지연율이 14.9%로 가장 높았다. 국내선 지연율은 이·착륙 기준 30분을 초과해 운항한 비율로 대략 7대 가운데 한대가량이 30분 이상 늦게 출발하거나 늦게 도착한 것으로 집계됐다. 진에어는 다섯 분기 연속으로 지연율 꼴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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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에 이어 티웨이항공, 아시아나, 이스타항공의 지연율이 각각 14.5%, 13.0%, 12.8%로 국내선 평균 지연율(12.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국내선 평균 지연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감소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10월 이후 운항스케줄 현실화, 예비기 확대, 관제·활주로 운영방식 개선 등 지연개선대책을 추진했다"면서 "김포-제주노선에 대형기를 투입해 공급석을 줄이지 않고 운항편수를 줄였으며 항공기 지상체류시간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지연감소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기간 항공 관련 피해구제 상담건수는 2688건, 접수건수는 3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 2%가량 늘었다. 피해구제와 관련해선 취소수수료 분쟁, 지연·결항으로 인한 피해가 많았다. 국토부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의해 지연·결항 시 항공사 배상책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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