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사진)이 "영국은 핀테크 산업의 벤치마크 대상"이라고 말했다.
14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영 금융협력포럼'에서 "핀테크 산업 지원 정책을 통해 영국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핀테크 시장으로 성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한국의 핀테크 정책과 지원센터 설립에 있어서 이같은 영국의 사례는 가장 유용한 선례"라면서 "금융선진국인 영국과 핀테크 분야 뿐만 아니라 금융포용, 소비자보호, 자산운용 등에 있어 구체적인 정책사례와 경험을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또 "전통적 금융 강국이자 핀테크에서도 앞서나가고 있는 영국의 금융시스템이 우리의 정책에도 유용하다. 상시적인 분야별 협력채널을 구축하고 디지털 금융과 핀테크 발전에 따른 금융 분야의 새로운 위험요인에 대한 대응방안을 함께 고민하자"고 제안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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