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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12일(현지시간) 이라크와 이란 국경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3의 강진으로 최소 135명이 목숨을 잃고 1400여명이 부상당했다고 이란 국영방송을 비롯한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8분 이라크 쿠르드 자치지역 술라이마니아주(州) 할아브자 남남서쪽 31km 떨어진 곳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23km로 추정된다.

이란 국영방송은 지진으로 129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라크에서도 6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는 이란 900명, 이라크 500명 상당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지진의 여파는 진원지에서 200km 이상 떨어진 바그다드는 물론, 터키, 쿠웨이트 등 주변국에서도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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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진원에 가까운 지역에서는 산사태로 인해 도로가 끊기고 건물이 무너지는 등 구조활동에도 어려움이 크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구조 과정에서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 관계자는 "소도시의 사상자가 많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언급했다.

세계 재난경보 조정시스템(GDASCS)에 따르면 진앙에서 100km 이내에 사는 인구는 258만명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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