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도,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 순
희망연봉, 현재 연봉보다 900만원 차이

직장인 10명 중 7명 현재 연봉 만족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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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직장인 10명 중 7명은 현재 자신의 연봉이 적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구인구징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746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연봉 만족도'에 대한 조사결과 72%가 현재 연봉이 적정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재직기업 형태별로는 중소기업(75%), 중견기업(67.9%), 대기업(60.3%) 순으로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연봉이 적절하지 않다고 느끼는 비율이 높았다.


이유로는 '기여한 바에 비해 낮아서(41.5%,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동종 업계 수준에 비해 낮아서(40.4%)', '타 업종의 동일 직급자에 비해 낮아서(31.7%)', '보유한 능력에 비해 낮아서(27.9%), 등이었다.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희망연봉은 4074만원으로 현재 받고 있는 연봉(평균 3160만원)과 900만원가량 차이가 났다. 재직 기업별로 살펴보면, 대기업 재직자의 희망연봉은 5298만원으로 실제 평균 연봉(4122만원)과 1176만원, 중견기업은 4708만원으로 실제 평균 연봉(3734만원)과 974만원, 중소기업은 3819만원으로 실제 평균 연봉(2880만원)과 939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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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7.1%는 연봉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다고 답했으며, 하고 있는 노력으로는 '업무에 매진해 성과를 내려고 노력한다(56.3%,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직을 준비한다(51.2%)', '자기계발을 한다(44.8%)', '성과를 수치화하는 등 보여주기에 신경 쓴다(20%)', '인사 고과를 위해 상사와의 관계 증진에 힘쓴다(17.8%)', '상사와 면담 등을 통해 어필한다(15.5%)', '남들이 꺼리는 일을 맡는다(12.9%)' 등의 순으로 답했다.


직장인 절반 이상(57.6%)은 주변에 본인의 능력보다 연봉을 많이 받는 동료가 있다고 응답했다. 능력보다 연봉을 많이 받는 동료의 유형으로는 '상사에게 아부하는 등 정치적인 유형(46%,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성과 포장을 잘하는 유형(34%)', '이기적이고 이해타산으로만 움직이는 유형(30.5%)', '눈에 보이는 성과만 중요시하는 유형(30.2%)', '학벌이나 전 직장 등 출신이 좋은 유형(19.5%)', '부하의 실적을 가로채는 유형(17.4%)' 순이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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