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녹에연, 농공산단과 마이크로그리드 협약
"에너지프로슈머 기반 차세대 전력거래 기술 구현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재)녹색에너지연구원이 나주 동수오량농공산업단지 내 5개 기업과 ‘농공산단 마이크로그리드 스마트 운영 플랫폼 및 BM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 참가 업체는 나산플라스틱, 유민우레탄, 백인산업, 우정정미소, 우리화학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에너지프로슈머 기반 차세대 전력거래 기술 구현이 기대된다.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 기술은 일정 지역에서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소규모 독립형 전력망이다. 분산전원 및 신재생에너지원, 에너지저장장치가 융·복합된 차세대 전력체계로, 다양한 산업단지 마이크로그리드의 사업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 2018년 12월까지 국비 61억 원을 포함해 도비와 나주시비 등 총 85억 원을 들여 나주 동수 농공단지에 태양광발전 300㎾, 전기에너지저장장치 1.5㎿h, 열병합설비 100㎾, DC배전 설비 등이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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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주 동수오량농공단지협의회장은 “진행 중인 산업단지 마이크로그리드 실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전국 다른 농공단지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진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노후 농공산단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많은 산업단지에 에너지신산업을 도입해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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