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사병 전역 때 자산축적을 같이 할 수 있는 제도를 생각해보겠다"고 밝혔다.
내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축소하는데 대해서는 "올해 대비 4조 원 가량 삭감했는데 공공기관 선투자, SOC 관련 기금운영계획 변경을 할 수 있다"면서 "이런 것들을 통해서 지역경제 고용을 신경 쓰는 등 할 수 있는 보완조치를 잘 만들겠다"고 했다.
김 부총리는 또 한·미 정상회담에서 자유무역협정(FTA) 문제에 관한 양국간 깊이 있는 논의는 없었다고 전했다. 한미 정상회담 과정중 재협상 절차에 돌입한 FTA 문제를 다뤘냐는 질의에 그는 "어제(7일) 확대정상회의에서 간단히 언급했을 뿐 깊숙한 논의는 있지 않았다"고 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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