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제42호 악기장의 이영수 명예보유자가 노환으로 7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88세.
빈소는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 59 순천향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9일 오전 10시이며, 장지는 경기도 시흥시 선영.
이후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국립국악고등학교의 전속 악공으로 악기를 제작·수리했고, 1991년 5월 1일 국가무형문화재 제42호 ‘악기장’ 보유자로 인정됐다.
2013년 12월 명예보유자로 인정되기 전까지는 악기장의 전통 계승과 보급에 평생을 헌신했다. 현재 아들 이동윤(현 악기장 전수교육조교)씨가 故 이영수 명예보유자를 잇고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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