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정비가 진행되는 세대는 소득기준에 부합하는 등록 장애인이 거주하는 집으로 도시 지역에 위치한 장애인 세대 5가구를 비롯해 농촌지역인 대촌동에 거주하는 장애인 세대 10가구 등 총 15가구다.
남구는 해당 공사가 끝나게 되면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 및 이동에 불편이 줄어 일상생활의 편의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남구 지역자활센터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구직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 집수리 사업단을 구성, 취약계층 구직자들이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이들의 자활 의지를 북돋우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공사 실시 전 해당 세대의 주택을 점검한 결과 전반적으로 낡고 오래된 가옥들이 대부분이었다”며 “보수 작업을 실시해 관내 저소득 재가 장애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공사가 끝난 뒤 사후 관리 및 하자 발생 가구에 대한 보수 공사를 실시하고, 전화 및 설문조사 등의 방법으로 사후 서비스에 대한 평가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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