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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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이설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7일 "트럼프 대통령과 저는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와 인근 지역으로의 순환배치를 확대ㆍ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 직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 모두 발언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방위공약을 거듭 확인했고 트럼프 대통령과 저는 굳건한 연합 방위 태세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반도와 인근 지역에 순환배치될 미국의 전략자산으로는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22와 F-35 편대의 순환 배치, 핵 항모 전단과 핵잠수함의 전개 등이 거론된다.


문 대통령은 "한국의 최첨단 군사 정찰자산 획득과 개발을 위한 협의도 즉시 개시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국 자체 방위력 증강을 위한 협력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며 "한미 정상은 한국의 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을 완전히 해제하는 데 최종 합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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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와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스스로 핵을 포기하고 진지한 대화에 나설 때까지 최대한의 제재ㆍ압박을 가한다는 기존 전략을 재확인했다"며 "동시에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하면 밝은 미래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음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공동의 접근 방법을 토대로 북핵 문제의 평화적ㆍ근원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주변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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