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기대 행사서 식권 800장 완판…8일부터 서강대, 광운대, 국민대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SK플래닛 11번가에서 대학생의 의식주를 지원하는 '청년일일케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들의 주거지원을 돕는 ‘청년일일하우스’, 면접 스타일링을 위한 멘토링 ‘청년일일코디’, 식권판매 및 장학금을 지원하는 ‘청년일일식탁’ 등이다.
청년일일하우스는 서울에서 주거지원이 필요한 2030 청년(대학생, 휴학생,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달 7~27일 11번가에서 신청해 선발된 청년들은 서울에서 6개월간 보증금 없이 월세 11만원으로 11번가가 셰어하우스 ‘우주(WOOZOO)’를 통해 제공하는 숙소에서 공동 거주하게 된다. 12월에 최종 50명을 선발하며, 내년 1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지난 26일 경기대학교에서 펼쳐진 청년일일식탁, 청년일일코디 행사에서는 800장의 식권이 3시간만에 완판됐고, 130명의 학생들이 면접 스타일링부터 자소서 첨삭 등의 도움을 받았다. 또한 식권판매를 통해 모은 금액 전액에 11번가의 지원을 더해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경기대에 전달했다.
오는 8일에는 서강대학교, 16일 광운대학교, 22일 국민대학교 등에서 청년일일식탁, 청년일일코디 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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