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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1타 차 선두 "시즌 첫 승은 메이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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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챔피언십 2라운드 잔여경기 4개 홀서 1언더파, 오지현과 전미정 공동 2위

이승현이 하이트진로챔피언십 셋째날 2라운드 잔여경기 17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이승현이 하이트진로챔피언십 셋째날 2라운드 잔여경기 17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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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이승현(26ㆍNH투자증권)이 선두를 되찾았다.

4일 오전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골프장(파72ㆍ6736야드)에서 속개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다섯번째 메이저 하이트진로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2라운드 잔여경기 4개 홀에서 버디 1개를 보태 리더보드 상단(6언더파 138타)을 점령했다. 2라운드까지 1타 차 선두를 달리며 지난해 10월 서울경제레이디스클래식 우승 이후 1년 만에 통산 6승째를 노려볼 수 있는 기회다.

오지현(21ㆍKB금융그룹)은 2개 홀에서 파에 그쳐 전미정(35ㆍ하이트진로)과 함께 공동 2위(5언더파 139타)로 내려왔다. 박유나(30), 지한솔(21ㆍ호반건설) 등 4명이 2타 차 공동 4위(4언더파 140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일본 상금 1위 김하늘(29ㆍ하이트진로)은 공동 22위(1언더파 143타), 미국 상금 1위 박성현(24)과 국내 상금 1위 이정은6(21ㆍ토니모리)는 공동 26위(이븐파 144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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