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물귀신 작전, 친박·친문 패권의 본색"…與野 싸잡아 비난(종합)
$pos="C";$title="안철수 "어렵게 장악한 방송, 내주려니 아깝나?"";$txt="안철수 국민의당 대표";$size="550,362,0";$no="2017102709351011257_1509064509.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양극단이 몰상식한 물귀신 작전을 펴고 있다"며 비난했다.
안 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기편을 챙기려고 국민과 나라에 상처를 주는 작태를 멈추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편법 증여와 조세 회피가 드러나자 안 대표를 물고 늘어지는 민주당과 박근혜 정권 당시 국정원의 특별활동비 전용이 문제가 되자 김대중 정권에 칼을 겨눈 한국당을 싸잡아 비난한 발언이다.
안 대표의 칼날은 먼저 여당인 민주당을 향했다. 홍익표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안 대표도 고3 때 삼촌과 조부로부터 증여받은 적이 있다. 또 어머니 집에 전세를 들었는데 이것도 계약서를 안 썼다면 증여"라고 발언한 것에 격앙된 듯 보였다.
안 대표는 "민주당은 제정신인가"라며 "홍 후보자를 적격으로 보는 국민이 23%뿐이라는 여론조사도 있었다. (반대하는) 나머지 국민은 (새 정부에 저항하는) 기득권 세력인가"라고 성토했다.
또 "잘못했으면 반성하고 책임지고 바로 잡아야 하는 게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당에 대해서도 "박근혜 정권 시절의 국정원 불법 정치 자금 의혹이 터지니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까지 칼을 겨눴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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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극과 극은 닮는다고 어쩌면 이렇게 몰상식한 행동까지 닮았느냐"며 "친박ㆍ친문 패권의 본색을 보는 것 같아 한심하다"고 말했다. 또 "불법은 밝히면 되고 부적격자는 떠나면 된다. 국민의 상식을 따르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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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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