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기업 유치, 기술제휴, 인력교류 등 협력방안 마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이 미주 한인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경제교류의 초석을 마련했다.
장흥군은 지난 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미주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강영기), 실리콘밸리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원걸), 위즐리앤컴퍼니(주)(대표이사 위정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장흥군 기업 유치 협조 및 기술제휴, 미국 현지 기업 간의 공동 연구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공동연구를 위한 기업연계와 인턴십 인력교류, 생산 제품의 판로개척, 신규 사업 발굴 등의 분야에서도 상호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미국 50개주와 캐나다 등 6개 지역 협의회, 78개 지역 상공회의소, 19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주요활동으로는 미주 한인상공인들의 권익보호, 한국 상품의 미국 진출 지원, 한국 문화 보급과 정보제공 등의 교류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 청정자연에서 자란 표고버섯, 매생이, 한우 등 지역 특산품은 물론, 지역 소재 기업들의 제품을 미주 지역에 홍보·판매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글로벌 지역 마케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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