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북한 문제를 두고서 전화통화를 했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양국 정상은 다음달 5~7일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 신문은 미일 양국 정상이 전날 밤에 20분간 통화를 했다고 전했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일을 계기로 미일 간 협력관계가 강력하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싶다"면서 "북한 정세는 물론 지역 정세 전반에 대해 차분히 이야기를 나누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 순방에서) 첫 방문국인 일본 방문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며 "미일은 100% 함께 하며, 미일 간 동맹이 강력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이번 방일은) 이를 세상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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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 순방에서 첫번째 방문국으로 일본을 선택했다"고 의미부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일기간 중 아베 총리와 회담은 물론 납북자 가족들과 만남도 가질 계획이다. 이외에도 양국 정상은 일본이 자랑하는 골프선수 마쓰야마 히데키(松山英樹)와 골프를 칠 예정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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