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 군사적 망동으로 국제 안정 짓밟지 말라"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북한이 미국 해군이 서태평양에 집결하는 모습을 두고 '일의 결과를 고려하라'며 경고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30일 미 해군 3개 핵 항공모함 전단이 서태평양 해역에 집결한 사실 등을 언급하며 "미국은 후과를 놓고 숙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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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은 "10월 중순 핵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 타격단과 핵잠수함, 이지스구축함 등 40여척의 각종 전투함선들, 전투기들이 동원된 역대 최대 규모의 미국 남조선 연합해상훈련이 감행된 데 이어 최근에는 시어도어 루즈벨트호를 비롯한 3개의 핵항공모함 전단이 동시에 우리 주변 수역에 전개되고 있다"며 미국이 한반도의 정세를 폭발 직전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의 면전에서 날로 더욱 히스테리적으로 감행되고 있는 미국의 군사적 망동은 정세 안정을 바라는 국제사회의 일념을 짓밟고 우리로 하여금 부득불 행동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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