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 투쟁 강도 높일 것…언론 모니터링 강화"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0일 당 소속 의원들에게 "오늘부터 국정감사 재개를 선언하고, 국감에 들어가서 강력한 원내투쟁을 통해 우리의 주장을 관철짓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정부의 공영방송 장악 음모 사태를 보면서 국감 중단을 결정했지만 국감 포기를 결정한 바는 없다. 이제 마지막 확인감사와 종합감사가 오늘과 내일 이어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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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국감을 중단한 것은 야당으로서 최소한의 항의수단이었다"면서 "앞으로의 MBC, KBS 사장 교체로 갔을 때 국민들이 왜 그때 한국당이 국감을 중단하면서까지 이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행동했는지에 대한 인지도와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요인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감 재개 결정을 해주고 국감 재개에 대해서 추인해준다면 오늘부터 복귀하는 것으로 하겠다"며 "다만 대여투쟁 강도는 높이겠다. 언론 모니터링 기능을 강력하게 강화하고, 필요할 경우에 의원들이 언론사를 직접 항의 방문하겠다"고 선언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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