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메릴 켈리[사진=김현민 기자]

SK 메릴 켈리[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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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29·미국), 거포 제이미 로맥(32·캐나다)과 내년에도 함께 한다.


SK는 켈리와 총액 175만 달러에, 로맥과 85만 달러에 각각 재계약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켈리는 연봉 140만 달러(약 15억8250만원)와 옵션 35만 달러를 받는다. 로맥의 연봉은 50만 달러, 옵션은 35만 달러다.

켈리는 올해 정규리그 서른 경기에 등판해 190이닝을 던지고 16승7패 평균자책점 3.60을 남겼다. 삼진도 189개를 잡아내 올해 탈삼진왕에 등극했다. 대체 선수로 지난 5월 SK 와이번스에 입단한 로맥은 타율 0.242에 불과했지만, 홈런 서른한 개를 치며 장타력을 뽐냈다. 2005년 롯데 킷 펠로우가 세운 종전 대체 외국인 타자 최다 홈런 기록(23개)을 경신했고 높은 출루율(0.344)과 안정적인 수비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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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제이미 로맥[사진= 김현민 기자]

SK 제이미 로맥[사진=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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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는 SK 구단을 통해 "다시 SK에서 뛸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인천에서 매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고 팀과 내가 함께 성장하고 있는 느낌을 받는다.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다음 시즌을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로맥은 "구단의 빠른 재계약 결정에 감사하고, 내년에도 인천에서 뛴다는 것이 너무 흥분돼 이번 겨울이 너무 길게 느껴질 것 같다"면서 "동료, 팬들을 빨리 만나고 싶고 내년에 더 좋은 활약을 위해 어느 때보다 오프시즌 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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