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고려아연, 실적쇼크는 매출원가 추정 실패 때문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고려아연 고려아연 close 증권정보 010130 KOSPI 현재가 1,511,000 전일대비 10,000 등락률 +0.67% 거래량 37,056 전일가 1,501,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中자본 논란에…MBK "美 CFIUS 승인으로 독립성 인증" 고려아연, 105분기 연속 영업흑자…올해 1분기는 사상 최대 고려아연, 美 제련소 '크루서블' 패스트트랙 제도 편입 의 예상하지 못한 실적쇼크는 매출원가 추정의 실패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7일 "정광대금 지급과 관련된 비용 추정이 정교하지 못했던 것으로 분석된다"며 "판매단가(전월LME)와 정광대금(정산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완료되지 않은 정광대금을 월말가격으로 매출원가에 계상) 지급에 적용는 금속가격이 다름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광대금 비용 상승분을 매출원가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내내 비철금속 가격이 상승하며 고려아연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컸지만, 고려아연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실망스런 실적을 내놨다. 이와 관련 이 연구원은 환율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원·달러 평균환율은 2분기 1130원에서 3분기 1132원으로 미미하게 변동했으며, 원재료 단가에 미치는 5개월 전 환율은 3분기가 오히려 긍정적인 환경이었다"고 전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금속가격 상승이 분기로 본다면 단기적으로 비용 상승이라는 요인이 될 수 있지만, 결국 높아진 금속가격 레벨이 향후 고려아연이 취할 수 있는 이익 규모를 증대시킨다는 점은 변함 없다는 게 이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이번 3분기에 단기적인 실적변동성이 발생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기본적인 이익구조는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