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회사 BGF 신임대표, 이건준 BGF리테일 부사장 승진 내정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지주사 전환을 앞둔 BGF 이 24일 2017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9월28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결정된 회사의 분할에 따른 것이다.
사업회사인 BGF리테일은 편의점 사업의 지속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영업·개발·상품의 사업핵심역량 강화에, 투자회사인 BGF는 미래 성장기반 구축 및 계열사의 경영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향후 요건을 갖추어 지주사로 전환될 예정이다.
편의점 업계 최초로 성공적인 해외진출(이란)을 이끈 홍정국 전무(전략부문장)를 부사장으로, 차별화 상품 및 마케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류왕선 상무 (상품·마케팅부문장)를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이번 인사와 관련, BGF리테일 관계자는 "회사 분할 이후 조직의 조기 안정화와 미래 지속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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