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과 커넥트재단이 소프트웨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메이플스토리 지적재산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정욱 넥슨 부사장(왼쪽)과 김지현 커넥트재단 사무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넥슨이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비영리 교육기관 커넥트재단에 '메이플스토리' 지적재산권(IP)을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 코딩파티는 메이플스토리의 메인 캐릭터 '핑크빈'의 모험을 주제로 목표지점으로의 이동, 장애물과 함정 회피, 몬스터 처치 등 게임방식을 통해 소프트웨어 기본원리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미션을 완수하면 인증서와 모험일지를 제공하는 등 동기를 부여해, 어린이들이 쉽게 코딩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코딩파티는 23일부터 11월5일까지 엔트리 코딩파티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기간 중 전국 1200여 개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의 교보재로도 활용된다. 올해 6월에 진행된 행사에는 초·중학생 29만명 이상이 참여한 바 있다.
넥슨은 지난 5월 코딩교육 업체 스타트링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온·오프라인 알고리즘(코딩) 대회 사이트 '선데이코딩'도 공식 후원하고 있다.
넥슨은 오는 28일 판교사옥에서 '제 2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이하 NYPC)' 본선대회도 진행한다. NYPC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상위 78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올해는 ▲12세~14세(24명) ▲15세~19세(54명)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소정의 장학금, 부상을 제공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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