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권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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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애플 등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에도 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02%(5.44포인트) 상승한 2만3163.04로 장을 마감했다. 애플이 아이폰8 주문 저조 등의 영향으로 급락하며 장 초반 105포인트 가량 하락했지만 장 막판 회복세를 보이면서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S&P 500 지수 역시 전날보다 0.03%(0.84포인트) 오른 2562.1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유나이티드콘티넨탈이 약세를 보였지만 어도비 등이 오르면서 하락분을 상쇄시켰다.


다만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29%(19.15포인트) 하락한 6605.07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2만3000선을 넘기며 마감했다. 그러나 장 초반에는
스페인 정부와 카탈루냐 자치정부 사이의 갈등이 부각되면서 유럽증시가 약세를 보이자 뉴욕증시도 가파르게 하락했다. 그러나 결국 월가는 기업들의 실적에 베팅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혼조세를 보였다.


지난 14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 수는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 등의 영향에도 3주째 감소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 수가 2만2000명 감소한 22만2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973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23만9000명 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실업보험청구자 수는 지난달 한때 허리케인 영향으로 29만8000명으로 올랐지만, 다시 감소했다.


10월 필라델피아연은 지수는 전월의 23.8에서 27.9로 올랐다. WSJ 조사치 21.9보다도 높은 수준으로, 5개월래 최고치다. 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한편 콘퍼런스보드는 지난 9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0.2% 내렸다고 발표했다. 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는 0.1% 상승이었다. 선행지수는 지난 7월과 8월에 각각 0.3%와 0.4% 올랐다.


이날 금 가격은 증시가 주춤한 모습을 보인데다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가격은 전일보다 온스당 7달러(0.6%) 상승한 1290달러에 마감됐다. 스페인 리스크 역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오르는데 영향을 미쳤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최근 상승세를 지속하다 숨고르기 장세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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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1.4%(0.75달러) 내린 51.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2월 인도분도 배럴당 1.58%(0.92달러) 하락한 57.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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