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혁신파크 전경(사진=서울시)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혁신파크 전경(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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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옛 질병관리본부 안 동물 실험동이 혁신 실험실로 개조된다. 이 공간은 서울시내 유망 혁신가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서울혁신파크 1단계 조성 공간 완공을 앞두고 사회혁신 활동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회 혁신가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혁신파크는 은평구 과거 질병관리본부에 조성된 사회혁신 클러스터로 2015년 개소했다. 현재 230여개 관계기관이 입주해 있으며 혁신가는 문제를 해결하는 실험공간으로, 시민들은 배움과 놀이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연내 완공되는 1단계 조성 공간은 서울혁신파크 내 32개동 중 과거 동물실험동으로 쓰인 9동, 10동, 15동 등 총 4개동(연면적1만4000㎡)을 리모델링한 것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공간은 사회혁신 프로젝트 운영 공간 및 연수시설, 공용 작업장과 창고,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1단계 완공에 맞춰 다음달 9일까지 사회혁신 프로젝트팀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사회혁신을 위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는 법인, 단체(임의단체 포함), 기업, 개인, 프로젝트팀 등이다.


시민사회, 정보통신 기술, 경제와 공유경제, 도시재생, 환경, 에너지, 청년문제 등 분야에서 기존 방식으로는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푸는 데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팀은 내년 1월 협약을 체결하고 최장 5년간 서울혁신파크 1단계 조성 공간에서 활동하게 된다. 선정 팀에게는 24시간 사용 가능한 업무 공간이 제공되고, 회의실, 교육장, 미팅라운지, 휴게공간 등 공용 시설을 멤버십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사용료는 협약 면적 기준으로 기준단가를 곱하여 산정하며, (예비)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은 1%, 기본 5% 사용요율을 적용한다. 연간 사용료는 ㎡당 33만5000원이며 관리비는 서울혁신파크 시설관리 면적 및 범위 등을 반영해 매월 부과된다.


지원서 제출은 다음달 9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1단계 완공 계획과 사업 취지 등 보다 상세한 내용 안내를 위해 17일과 31일 2차례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전 설명회와 모집 공고문은 서울혁신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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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는 북한산 자락과 연결된 시민 휴식공간인 서울 힐링숲 공원도 3만8631㎡ 규모로 서울혁신파크와 연결해 조성될 예정이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서울혁신파크는 서울이 가지고 있는 도시 문제를 시민들이 모여 다양한 시도와 실험을 하는 도시 실험실이자, 그런 경험들이 모여 만드는 집단지성의 활동 공간으로 서울의 집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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