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한국투자증권은 11일 하나투어 하나투어 close 증권정보 039130 KOSPI 현재가 40,150 전일대비 150 등락률 -0.37% 거래량 89,510 전일가 40,3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하나투어, 자유여행 이용객 148만명 돌파…역대 최대 [클릭 e종목]"올해는 어디로 여행갈까…중동전쟁에도 성장 이어가는 이 종목" 이란전쟁에 항공·여행주 ‘직격탄’…실적 추정치 줄하향 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성장성은 유효하다고 판단, 목표주가 10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하나투어의 연결 매출액이 16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 늘고, 영업이익이 109억원으로 4.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130억원)을 밑도는 수치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패키지 송출객수가 15.1% 증가했으나 본사 영업이익은 4.5% 감소한 121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추석 시점 차이로 지난달 여행을 출발해 이달 도착해 4분기 실적으로 반영되는 컷오프 금액이 예년보다 클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추석은 9월 중순에 있어 온전히 3분기 실적에 반영됐다. 컷오프 금액은 영업이익 기준 30억3000만원이었다.


4분기 실적 전망은 밝다. 최 연구원은 "지난 10일 기준 예약률은 이달 20.3%, 내달 44.4%, 12월 56.8%로 발표됐다"면서 "10월의 경우 추석 황금연휴기간 여행 수요가 높았고 장거리 여행객이 증가해 평균판매단가와 마진개선에 따른 이익 증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1~12월의 예약률은 구조적 성장세, 추석기간 가격 급등에 따른 수요분산 등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견조한 상황으로 4분기 본업은 외형성장과 수익성 향상이 동시에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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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면세점은 영업실적 개선을 위한 면적축소 등 추가적인 전략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최 연구원은 "고정비 절감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대외영업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했을 때 전략의 가시화 이전까지는 의미있는 수준의 적자폭 축소는 어려울 전망"이라며 "4분기 영업적자는 59억원"이라고 예상했다.


내년 연결 영업이익은 아웃바운드 여행사업의 수익 호전, 하나투어 재팬, 스타샵 등 해외사업의 실적 향상 등을 감안해 전년대비 5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최 연구원은 "내년 초로 예정된 인천공한 제2여객터미널의 개항으로 저비용항공사 신규 취항, 기존 국제항공 노선의 증편 등이 예상돼 해외여행 수요 증가를 이끌 것"이라고 언급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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